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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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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결단 : 건강한 몸 만들기( feat, 운동과 다이어트) 점점 나오는 배. 무거워 지는 몸. 쉽게 졸리고 지치는 체력. 운동을 해야겠다는 것은 알겠는데, 고민만 하다가 끝냈었다. 그러다 어제 몸무게를 잴 때, 81.5kg 라는 사실을 깨닫고, 이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인생 최고치 83kg. 이러다 최고치 경신할..) 역시나 나는 '중도비만'이었다. 내 키에 평균 몸무게는 70kg...! 건강한 몸을 만들기로 결심하였다.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하지 않은 이유는,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하면, 건강하고 지속적인 균형잡인 삶을 사는 것보다 살을 빼는 것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주신 건강한 육체를 가지고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 '건강성'에 집중할 때, 자연스럽게 빠질 것이라 생각된다. 나의 실천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운동 : 아침..
나는 왜 좌절했고, 낙심했는가. 아침 기도 중에, 왜 나에게 좌절감과 낙심이 내 마음을 장악했는지를 알았다. 내 안에 이전의 실패했던 기억들과 그것들에 대한 좋지 않은 피드백들이었다. 마치 그 피드백들이 나의 존재까지 영향을 미쳐서 “내가 이것을 하지 못하면, 이렇게 생각하겠지.” “내가 이것이 없다면, 사람들은 나를 떠나겠지”라는 생각이 내 마음 심연 속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였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인생 자체를 사랑하신다.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생각하는 것 자체는 자유롭다. 만약 내가 잘린다고 하더라도 괜찮다. 그냥 오늘 하루 성실하게 사는 것이다. 때로는 실수하고 넘어져도, 최선을 다하고,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나는 있는 그대로, 사랑스럽고 존귀하다.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갖췄기 때문에 사랑하시..
생각의 싸움 이 블로그는 누군가에게 보여주기 위한 장소가 아니다. 오히려 "내 자신과의 싸움"을 담는 일기이다. 마치 내가 군대에서 2년간 노트를 매일같이 썼던 것과 같은 곳이다. 나는 굉장히 큰 싸움을 하고 있다. '생각의 싸움'이다. 하루에도 수 십번, 수 백번 공격이 들어온다. 자존감, 죄책감, 앞으로의 미래와 진로, 외로움, 사역, 학업, 신앙 등이다. 생각의 카운터 펀치가 내게 공격으로 다가올 때, 나는 무차별적으로 정신적 폭행을 당해야 했다. 그럴 때면, 아니면, 어디론가 도망가서 잠을 취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이 문제가 잊혀지길 바래야 했다. 그러나 다른 방법으로(유튜브 스마트폰 등) 잊으려고 한다 하더라도 여전하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원인을 파쇄하지 않는다면 다시 그 자리로 가게 된다. 이제는 문제..
경건을 위한 결단(04.10) 이러한 블로그를 만들게 된 계기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삶을 만족했다면 아마 만들지 않았을 것이다. 하나님을 안다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살지 못하는 나의 모습에 깊은 탄식을 하며 만든 것이다. 로마서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로마서 12:1-2 어떠한 예배보다도, 하나님께서는 삶의 예배를 원하신다는 것. 하나님의 뜻을 분간하여 살아가기를 원하신다는 것. 이러한 일을 위해서 4가지 결단하고자 한다. 첫째, 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