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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나눔

내 죄가 얼마나 크던지 _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이럴 때가 있다.

 

"내 죄가 너무도 커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라는 생각이 들 때이다.

 

사단은 나에게 내가 얼마나 죄인이며,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으며,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격이 없는 존재인지를 브리핑한다.

 

마치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이 파렴치한 것으로 느껴진다.

오히려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도망치고 싶을 뿐이다.

 

그런데, 그래선 절대 안된다.

그게 속는 것이다.

 

이 세상에서 어떠한 큰 죄를 저질렀다고 해도,

하나님을 떠나고,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로부터 떠나는 것보다 더 큰 죄는 없다.

 

예수님은 내가 가장 극악에 있다고 하더라도,

언제나 용서해주실 것이다.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로마서5:8)"

 

예수님을 부인하고 도망치고 싶은 베드로를 예수님께서 붙잡으러 오셨듯이.

하나님 앞에서 면목 없는 세리와 창녀와 죄인들을 예수님께서 품으셨듯이.

하나님 앞에 죄로 가득하여 포로로 끌려간 이스라엘을 용서하셨듯이.

 

하나님께서는 나를 기다리신다.

넘어지고 쓰러지더라도.

십자가 앞에서 쓰러지자.

 

그리스도께서 모두 값을 치루셨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나의 모든 죄악과 수치심과 부끄러움은

그분께서 다 담당하셨다.

 

 

예수님의 십자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의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이사야 5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