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SNS와 Tv 속 세계, 드라마 속 환상의 세계가
현실이라고 믿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믿음이 우리의 삶에 기준이 된다.
남자는 이래야 되.
여자는 이래야 되.
결혼은 언제 해야 되
어느 정도 소유해야 되.
셀 수 없는 세상의 율법들을 만들어 낸다.
이것의 권위는 막강하다.
세상에서 선과 악의 기준, 옳고 그름의 기준, 정결과 부정의 기준,
아름다움의 기준, 선의 기준을 만든다.
세상의 율법에 따라 행복(복)과 불행(화)을 나눈다.
너무도 강력하다.
심각한 문제는,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율법에 매여있다는 사실이다.
대다수의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율법'에 매여있다고 한다면,
과한 언사인가.
목회자가 되겠다고 자원한 나도 여기에 묶여서
최근까지 내 인생을 불행한 것이고,
나는 아무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으니
참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세상의 율법의 핵심 메시지는,
"네 인생의 주인은 너야. 너가 모든 것을 판단하는 주체야.
너가 원하는 대로 사는 자유를 추구하는 것이 행복이야
절대적인 기준은 없어"라는 것이다.
세상의 율법에 갇힌 사람은,
Never! 하나님의 법에 절대 순종할 수 없다.
겉으로는 얼마든지 순종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자기도 속고 남도 속인다),
그 마음 중심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여전히 믿지 않고 순종하지 않는다.
이것이 복음의 감격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어느 덧 내 안에 말씀의 깨달음이 적어지고,
말씀을 묵상할 때 기쁨이 사라지고,
본문의 말씀이 나의 인생을 관통하는 느낌이 들지 않는 상태가 왔다.
예전에는 말씀을 보면, 말씀 자체에서 풍성하게 깨달음이 쏟아졌지만,
어느 순간부터 그것이 줄어들게 되었다.
왜 그런 것인가.
말씀대로 살면서 주님과 깊이 있는 차원으로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깊은 영역 가운데 나아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나의 판단, 나의 이성을 하나님 앞에 굴복시키는 것이다.
왜 우리가 말씀대로 살지 않는가. 하나님 보다 내 생각이 더 뛰어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에 아무리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내가 어떠한 생각이 확고하면 선택하는 것이 인간이다.
그게 돈이든, 인간관계든 마찬가지다.
결국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
가장 고귀하고 가치있는 삶이다.
세상의 방식에 속지 않고,
세상의 가치로 움직여지지 않으리.
그것들이 나를 움직이지 못하게 하리라.
이 길이 가장 안전하고. 평안한 길이라 믿는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전도서 12: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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